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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944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한 위중증 환자도 처음으로 736명을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늘어 누적 46만 2555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923명, 해외유입 21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전날인 2일의 5266명 보다 322명 감소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확진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898명→4067명→3925명→3308명→332명→5123명→5266명→4944명이다